CJ올리브네트웍스, 포천시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 지원에 나선다
2021.04.04 15:54
수정 : 2021.04.04 15:54기사원문
체결식은 지난 3일 포천 한화콘도에서 열렸으며 박윤국 포천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지영모 ㈜메가팜빌리지 대표이사,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일대에 약25만m2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빌리지는 최신 IT기술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유통, 레저가 결합된 주거공간으로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한 자족 도시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 스마트팜 빌리지 시행사인 ㈜메가팜빌리지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팜 빌리지 ICT분야 협력 △스마트팜 빌리지 관련 연구개발 △한·중 농업기업 및 투자기업과의 공동사업 협력 △세계시장에서의 스마트팜 기술 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위한 전체 ICT 분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관련 소프트웨어(SW) 시스템구축과 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설비, SW, 유지보수로 이뤄진 통합 Digital Transformation 서비스 사업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팩토리원’을 기반으로 첨단 융복합 IC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을 구현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IoT센싱 기술을 적용하여 온도, 습도, CO2, 광량, 공기질, PH/EC 등 기후 상황에 따른 데이터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해 첨단농업 기술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과 농생명 기술을 결합하여 생육조건 또는 생육예측 등 생육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기반의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소외받던 농업산업이 발전하고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광주광역시 e스포츠(e-Sports) 상설경기장 구축 및 신안군 디지털 섬문화 향상을 위한 MOU 체결 등 지자체 ICT기술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