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루트임팩트, 청년 디지털역량 높인다
2021.04.05 17:30
수정 : 2021.04.05 17:30기사원문
임팩트캠퍼스는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일의 미래’ 관점에서 커리어 재교육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커리어 지원 사업이다.
구글닷오알지와 루트임팩트가 함께 하는 임팩트캠퍼스는 △민간 전문 기관 디지털 실무 교육 제공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출신 기업 프로젝트 연계 및 구글 현직자의 면접 코칭 지원 △교육 참여자의 50% 이상을 저소득층, 7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 △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돕고 취업과정상 양극화 완화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글은 약 11억 원(100만 달러)을 지원한다. 향후 1년 6개월에 걸쳐 참가자 800여 명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고용 절벽의 최대 피해자인 청년이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소셜 임팩트 업계에서 청년과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다양한 커리어 지원 활동을 펼친 루트임팩트와 함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