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푸르메여주팜 성공 지원"

      2021.04.06 14:31   수정 : 2021.04.06 14: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의 온실 개장 및 모종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푸르메여주팜은 여주시가 조례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한국지역난방공사, 푸르메재단과 함께 설립한 제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날 푸르메여주팜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토마토 모종을 심으며 근무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이나 동료관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르메여주팜에서는 작물 재배, 포장 및 판매,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영농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2023년까지 최대 60∼7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장애인 일터,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의 성공으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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