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고용부 차관, 고객 상담센터 긴급 방역점검…울산 21명 집단감염 조치
2021.04.06 18:15
수정 : 2021.04.06 18: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안양 고객 상담센터에 대해 긴급 방역점검에 나선다.
6일 고용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고용부 울산 고객 상담센터에서 전화상담원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됨에 따라 긴급 방역점검을 하고,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후 안양지청을 방문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추경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부담이 늘어난 지방관서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울산을 비롯, 천안, 안양, 광주에 위치한 고용부의 모든 상담센터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용부 전 관서를 대상으로 청사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직원 복무교육을 강화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