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3D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성우챌린지
2021.04.07 10:02
수정 : 2021.04.07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스24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FULL 3D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성우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야와 마녀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의 칸 영화제 초청작이며, 국내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 원작의 화제작이다.
‘아야와 마녀’ 의 주인공 ‘아야’는 개성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10살 소녀이다.
성우챌린지는 YES24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본 속 주인공 ‘아야’의 대사를 녹음하거나 녹화하여, 필수 해시태그인 ‘#아야와마녀성우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다. 4월 16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50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비대면 미션이 추가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 선발된 10인은 차후 ‘대원방송’ 성우 녹음실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착하고 다정한 보통의 애니매이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개성이 넘치는 ‘아야’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많은 목소리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시기에 고객들이 좀 더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야와 마녀’ 성우챌린지에 최종 선발되는 1인에게는 주인공 캐릭터인 ‘아야’ 역할의 더빙 기회와 성우료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2~10등에게는 각각 참여료 30만원, 11~50등에는 영화예매권 2장과 예스24 굿즈가 증정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YES24 3천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