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간 제안 지능형교통체계(ITS) 시범 적용

      2021.04.07 13:06   수정 : 2021.04.07 13: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적용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 3건을 선정, 실제 도로에 시범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선정된 기술은 하나텍 시스템이 제안한 '사물인터넷(IOT) 지자기 센서를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안전시스템', SK 플래닛의 주행소리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알림 솔루션, SKT의 고정밀 통신데이터 측위기술 기반의 ITS혁신 서비스 개발 등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술을 실제 도로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효과 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검증 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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