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랩서 투자 유치

      2021.04.08 09:23   수정 : 2021.04.08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직거래 플랫폼 블로서리(BLOCERY)가 ‘게이트아이오랩’(Gate.io Labs)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상장된다.

8일 블로서리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Gate.io에서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조성한 Gate.io Labs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Gate.io가 2021년 1월 조성한 Gate.io Labs은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플랜이다.



블로서리는 이번 Gate.io Labs 투자 유치와 함께 Gate.io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Gate.io 거래소는 2013년 창립된 전세계 TOP 10 가상자산 거래소로 전세계 130개 국가의 3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블로서리는 현재 빗썸, 고팍스, MXC, 빗썸글로벌, Poloniex, Uniswap, Balancer, Moonisawp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Gate.io 거래소 상장이 이뤄지면 총 9곳에 상장된다.

블로서리는 농업과 IT를 접목한 농업 데이터 기업 이지팜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현재 블로서리는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직거래 플랫폼 ‘마켓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마켓블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0% 상승하는 등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농산물 이력관리 플랫폼’ 신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켓블리와 농산물 이력관리 플랫폼은 블로서리 생태계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블로서리는 최근 싱가포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오에스티(IOST)와의 기술개발 제휴, GBIC으로부터 17억원 투자 유치에 이어 금번 Gate.io Labs 투자 유치로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회사로 발돋음 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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