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온마을목공체험장' 시범 운영

      2021.04.09 11:16   수정 : 2021.04.09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온마을목공체험장’을 3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온마을목공체험장은 공원과 오산천을 방문한 시민 및 신청인들에게 목공에 대한 집입장벽을 낮춰 목공을 통한 여가활동으로 시작해 전문 목공까지 수련이 가능한 목공체험장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숲가꾸기 산물 및 피해목을 목공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낮은 고목과 노목을 생활 속 소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중립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시범기간은 6월 25일까지이며, 체험반, 취미반, 전문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직장인 등 성인을 고려한 야간, 주말 수업도 제공된다.

접수는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매월 20일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시범기간이 끝난 후 7월부터는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접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마을목공체험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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