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정 4월의 문화재는?

      2021.04.13 06:00   수정 : 2021.04.13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4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로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는 지난 1998년 4월 18일 개관됐으며 지난 1990년 '남산골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서울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를 복원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해 놓았다.


서울 선잠단지은 매년 음력 3월(양력 4월) 길한 사일에 조선시대 왕비가 제사를 지내며 누에농사의 풍년을 빌던 곳이다.

지난 2019년 4월 8일 사적으로 지정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지난 1933년 일제강점기에 만해 한용운이 지은 북향집이다.
당시 그는 조선총독부 건물과 마주보게 되는 것을 거부해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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