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진천 법무연수원 방문..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2021.04.14 09:29   수정 : 2021.04.14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늘 충북 진천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을 찾아 부장검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1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법무연수원에서 열리는 부장검사 리더십 교육 강의를 진행한다. 사법연수원 34~35기가 교육 대상이다.

해당 교육은 부장검사들을 상대로 매년 진행돼 온 일정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2시간 내외가 소요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박 장관의 취임 후 11번째 공식 일정이다. 그간 박 장관은 지난 1월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한 이후 인천지검을 시작으로 대전고검, 광주고검·지검 등을 차례로 찾은 바 있다. 수원지검을 찾은 박 장관은 LH 사태와 관련 ‘부동산 투기 수사전담팀’을 만나기도 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관련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다음 날인 지난달 18일엔 대구지검 상주지청을 방문해 검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일 박 장관은 제주지검을 찾았다. 제주지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우수직원을 격려하고 평검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73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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