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산물종합가공센터’ 기술자문단 발족
2021.04.15 08:30
수정 : 2021.04.15 08:30기사원문
이 자문단은 대학교수, 농식품 생산 및 연구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 설계부터 농업인의 창업 행정절차, 운영, 유통·마케팅 등을 자문한다. 특히 해썹(HACCP) 인증 의무적용 품목 확대에 따른 컨설팅은 물론,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식품위생, 마케팅 등 창업절차 및 가공센터 운영 전반을 돕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 증가와 가공식품 시장 변화로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가공센터 운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맞춤형컨설팅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서 운영 중인 11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제품 개발과 창업 지원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