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무보와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4.15 16:16   수정 : 2021.04.15 16: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망 수출기업 및 프로젝트 공동 발굴 △수출·해외진출 기업 지원 노하우 및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 건에 대해서는 양사의 금리 및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산은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총 45조원 규모의 대규모 직·간접 프로그램,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한 'KDB 탄소스프레스 프로그램(5조원)',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3조원)' 출시·운용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폭넓은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무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 및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의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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