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파월이 과열됐다고 한 비트코인값 다시 상승

      2021.04.16 07:01   수정 : 2021.04.16 0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고로 급락했던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값이 하루 만에 상승반전했다.

오늘 16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1% 상승한 6만35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어제 비트코인 값은 파월 의장의 경고로 급락했다.



파월 의장이 한 세미나에서 "가상자산을 투기수단으로 본다"고 말하면서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5000달러를 돌파를 눈 앞에 뒀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 후 급락해 어제는 6만2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7% 하락한 789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전일 상장에 성공한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하락 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68% 하락한 322.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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