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8일 국민의힘 시도지사와 공시가 대응 공동건의

      2021.04.16 17:10   수정 : 2021.04.16 17: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14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참석한 첫 국무회의에서도 관련 건의사항을 제안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 공시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면서 “공시가격이 올라가면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60여 가지 생활의 부담이 생기며,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어 경제활동 전체가 위축된다”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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