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마중물프로젝트 시즌2’ 가동
2021.04.18 21:23
수정 : 2021.04.18 2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시즌2’로 관내 예술인의 자생역량 강화 및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
마중물 프로젝트 시즌1은 전문예술단체 지원 사업이다.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확장된 사업으로 전문예술단체는 물론 생활예술인(동아리) 단체까지 지원해 예술인의 고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기대된다.
시즌1은 경기문화재단 협력 아래 진행되는 2021년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문예술 분야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4개 전문예술단체가 선정돼 1억5300만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3월부터 시작해 관내 문화예술 거점 공간 곳곳에서 연중 프로젝트로 선보이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이다.
시즌2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 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자체 추경을 통해 1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2억6000만원으로 전문예술단체 추가 선정과 생활예술단체(동아리)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18일 “마중물 프로젝트 시즌2가 코로나19로 촉발된 문화예술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해 의정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시즌2 신청 서류를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