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낮은 2030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 가지는 이유는?

      2021.04.19 09:56   수정 : 2021.04.19 09:56기사원문

2030 세대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아파트의 청약 자격 및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신혼부부 및 2~30대 젊은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전용 84㎡ 오피스텔은 전용 59㎡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를 갖춘데다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보니 실거주용으로 손색없는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간 활용도가 개선됐다는 점도 크다. 최근 공급되는 전용 84㎡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3~4Bay 설계에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아파트에서나 볼 법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첨단 시스템이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조경시설까지 갖추면서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규제도 비교적 덜한 오피스텔은 청약 가점이 낮고 목돈 마련이 힘든 2030세대에게 특히 인기다”라며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내 구조가 아파트와 유사한 것은 물론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주거편의성도 뛰어난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젊은 수요자들이라면 눈 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도 주거용 오피스텔을 함께 공급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1,030세대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55실로 조성된다.

주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있으며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강화된다.

교통망 또한 갖추고 있다.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다.

인근으로 커낼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이 가까우며 송도 세브란스 병원도 계획돼 있다.

교육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연송초등학교, 신정중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연송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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