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560만원대 회복...가격 줄다리기

      2021.04.19 12:32   수정 : 2021.04.19 12: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9일 정오 비트코인(BTC) 가격은 75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전날 장중 7100만원대를 이탈한 비트코인은 이날 7680만원까지 오르며 500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전날 300만원대를 벗어나 개당 267만원까지 떨어진 이더리움(ETH)도 이날 정오 298만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하루 100%의 상승률을 기록한 도지코인(DOGE)은 전날인 일요일에도 업비트에서 8조원치가 거래되며 18.58%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지난주 주간 가격 상승률 341%를 기록, 업비트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뒤를 이어 이날 35% 급등한 네오(NEO)가 1주간 가격 상승률 96%로 2위를 기록했고, 이더리움클래식(ETC)이 88%로 주간 상승률 3위에 올랐다.

전날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에브리피디아(IQ)로 전날보다 21%대 내렸고, 엠블(MVL), 샌드박스(SAND), 무비블록(MBL) 등 하락률 상위 10위 종목에 오른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11~12%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말동안 대장주들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매도와 매수세가 혼재돼 나타났다. 전날 1%대 거래비중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19일 기준 4%대까지 오르며 거래가 활성화됐고, 전체 업비트 원화마켓 일 거래대금은 29조원으로 전날보다 14% 가까이 증가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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