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음악=시청률?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인기폭발

      2021.04.20 09:34   수정 : 2021.04.20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간 웨이브 예능 부문에서 지난주 시청 시간이 약 1.5배 상승하며 3위 자리에 올랐던 '놀면 뭐하니'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보다 1.8배 이상 괄목할 만한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나 혼자 산다’를 밀어내며 확고한 2위 자리에 올랐다.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보통 3~5위를 오가던 '놀면 뭐하니'의 2위 기록은 이효리, 비와 함께 했던 '싹쓰리'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와 함께 했던 '환불원정대' 프로젝트 그룹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이번 높은 시청 상승세를 기록 중인 회차 또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예능과 음악을 접목한 주제가 시청자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놀면 뭐하니' 방영분에서는 탑100귀를 탑재한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MSG워너비 제작에 앞서 원조 가수인 SG워너비와 만나는 모습을 그렸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SG워너비가 여전한 보컬 실력으로 추억의 명곡 'Timeless', '내 사람', '라라라' 등을 부르자 주요 음원사이트 역주행 기록은 물론이고 웨이브, TV 시청 시간 또한 함께 치솟았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말,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자들이 가입 직후 가장 많이 시청한 전체 콘텐츠 중 2위에 오르기도 했다.
7~9%에 머물던 기존 TV 시청률 또한 10%를 가뿐히 넘어서며 SG워너비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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