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 대표에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2021.04.21 17:37   수정 : 2021.04.21 17:37기사원문
홈플러스는 '리테일 베테랑'으로 곱히는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달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신임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MBA)을 나온 후 30여년 동안 리테일 및 소비재 분야에서 일했다.

펩시와 제약회사 쉐링 플라우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부터는 피자헛 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이어 2006년부터 10년이 넘게 리테일, 유통, 소비재 부문의 최고경영자(CEO)로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편의점 체인 바이더웨이와 KFC코리아 CEO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 알려진 카버코리아 대표를 맡았다.


홈플러스는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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