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중국 대사 머문 호텔에 폭탄테러..현장에 없어 목숨 구해
2021.04.22 06:57
수정 : 2021.04.22 07:04기사원문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 고급 호텔 체인 세레나 주차장에서 이날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셰이크 라시드 아흐마드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ARY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대사가 파키스탄 남서부의 폭탄 테러가 발생한 세레나 호텔에 머물고 있었으나 폭발 당시에는 회의 참석 차 외부로 나갔다”며 “하지만 최소 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는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번 폭탄 테러의 표적 누구였으며, 그 배후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아자르 이크람 시 경찰 고위관리는 “초기 조사 결과 차량 중 하나에 폭탄을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