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철도,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반영 ”
2021.04.22 10:39
수정 : 2021.04.22 10:44기사원문
또한,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사업 역시 이번 제4차국가철도망 계획 초안 공개 반영이 결정됨에따라 시속 200㎞ 이상의 운행이 가능해져 동해항을 중심으로 관광과 동북아 물류 중심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주∼만종노선 반영으로 남부권에서도 원주역을 통해 영동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수립연구‘ 공청회에서 밝힌 구축 계획안에, 용문∼홍천 철도사업이 정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포함됐다.
이번 제4차국가철도망 계획 초안공개에 포함된 용문∼홍천간 철도는 구간길이 34.2㎞에 총사업비 7818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용문∼홍천노선 반영을 추진해온 홍천군과 홍천군의회, 그리고 홍천군번영회와 7만 홍천군민들은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한편 이번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각계의견 수렴을 거쳐 상반기내에 구축 계획을 확정,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