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콩순이 율동송 타이틀곡 ‘빠빠빠’ 공개
2021.04.22 14:42
수정 : 2021.04.22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크레용팝의 히트곡인 ‘빠빠빠’가 어린이 인기 캐릭터 ‘콩순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22일 콩순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콩순이 율동송 미니앨범 타이틀곡 ‘빠빠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실업은 이달 초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콩순이 율동교실’의 여섯 번째 시즌을 앨범으로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선공개곡 ‘매트놀이송’, ‘콩순이안전송2’에 이어 공개된 타이틀 곡 ‘빠빠빠’는 지난 2013년 독특한 헬멧 패션과 통통 뛰어 오르는 ‘직열5기통’ 춤으로 인기를 끌었던 크레용팝의 동명의 곡을 율동송 버전으로 개사, 편곡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율동송으로 완성됐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콩순이와 친구들이 헬멧을 쓰고 빠빠빠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 국민이 기억하는 신나는 멜로디와 귀여운 콩순이가 만난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영실업 관계자는 “오는 23일에는 영어 버전의 빠빠빠를 공개해 콩순이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어린이들도 함께 율동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빠빠빠 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인물과 함께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