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코로나 양성 판정 "자가격리 후 건강히 돌아오겠다"
2021.04.25 12:47
수정 : 2021.04.25 12:47기사원문
프로골퍼 박세리(4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코로나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지난 21일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함께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를 진행했다.
박세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다행히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세리 측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분께서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였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