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초청 강연

      2021.04.26 16:44   수정 : 2021.04.26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6일 김승언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을 초청해 전자정보 압수수색 절차의 특수성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진행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는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을 비롯해 공수처 검사와,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파견 수사관들이 참여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 김영종 변호사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보는 특수수사' 강의를 시작으로 신임 검사들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이어오고 있다.

22~23일에는 인권친화 수사기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공무상비밀누설죄와 피의사실공표죄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과학수사 분야에서 검찰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의 특수수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숍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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