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주 팬클럽 연이은 기부 ‘눈길’… 중증장애인 시설 성금

      2021.04.28 13:38   수정 : 2021.04.28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씨의 전북·전주지역 팬클럽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김호중 팬클럽인 ‘아리스’ 지역 회원들은 28일 김호중의 앨범 ‘나보다 더 사랑해요’ 발매 1주년을 맞아 완주지역 중증장애인 시설인 예수재활원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권정순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기부가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김호중 가수의 선행을 본받아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리스 회원들은 지난달에도 김호중 데뷔 8주년을 맞아 회원 150여명이 모은 성금으로 운동화와 티셔츠 등 700만원 상당의 아동 물품을 전주지역 아동 양육시설 3개소에 후원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지역 결손가정에 라면 350박스를 지원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저소득층에 연탄 4500장을 기부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퇴소해 복지기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복귀했다.


그는 1년 전 신곡 공개 당시에도 수익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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