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강자 미래에셋생명 DC형 상품 1년 수익률 26.7%

      2021.04.29 18:20   수정 : 2021.04.29 18:20기사원문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9일 보험업권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1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직전 1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7.6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미래에셋생명이 직접 운용하는 실적배당형 보험 상품인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의 수익이 높다.

지난 2014년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1분기말 기준, 1년 수익률이 26.7%, 설정 이후 82.1%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DC형의 실적배당형 가입자 2명 중 1명 정도가 이 상품에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자산배분 및 상품 선택이 필요하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하지만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 집단이 매 분기 결정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국내외 투자 펀드를 리밸런싱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부문대표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퇴직연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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