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주변상권 활성화 ‘시동’…경원선 연장

      2021.05.02 02:06   수정 : 2021.05.02 02: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연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연천읍 주민대표, 상인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역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4월30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2년 경원선 연장 개통에 따라 최종 종착역이 되는 연천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주변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는 연구용역 중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을 놓고 집중 토론을 전개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중간보고회에서 “연천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상권 공간 특성과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높은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방문의 해(2020년~23년)와 전철 개막시대를 대비해 역 광장 조성, 망곡근린공원 건립, 제인폭포 공원화, 차탄천 에움길 정비 등 연천역 주변 지역에 대한 유동인구 관광체험 인프라를 꾸준히 정비, 확충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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