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4~12도 쌀쌀…낮엔 자외선 주의

      2021.05.03 06:03   수정 : 2021.05.03 06:03기사원문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파랗다. 2021.4.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아침기온이 서울 10도, 춘천 6도, 광주 8도에 머물며 비교적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5도 낮은 5도 내외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 내륙은 25도 내외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는 곳이 있다.

충청권과 남부의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0도 Δ춘천 6도 Δ강릉 12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전주 8도 Δ광주 8도 Δ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7도 Δ춘천 21도 Δ강릉 24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부산 21도 Δ전주 22도 Δ광주 24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햇볕에 노출되면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면서 "외출할 땐 긴 소매와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3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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