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기획 전시 선보이는 교보문고
2021.05.03 09:19
수정 : 2021.05.03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를 선보인다.
먼저 지난 3~4월 치렀던 ‘제1회 어린이 시그림 공모전’은 내부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작을 뽑았고, 본선진출작을 모아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합정점, 인터넷교보문고에 ‘어린이 시그림전’을 연다.
31일까지 치러지는 시그림전은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 부문 별로 각 10점씩 총 30점의 본선진출작이 출품되며, 작품 응원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또 어린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어른들의 책임에 대해서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한 북패키징을 선보인다. ‘팥빙수의 전설’의 이지은 작가가 디자인한 ‘어린이 행복 메시지백’은 도서 구매 시 증정되는 쇼핑 봉투의 한정판 버전으로 총 10만개가 제작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온라인 구매 전용 도서선물포장박스도 함께 제작되어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온라인 교보문고와 일부 교보문고 매장에서는 유아동 과세상품 특별 할인전 및 ‘우리아이의 행복’을 주제로 그림책 기획전을 열어 행사도서 구매 시, 각각 사은품으로 교보문고 미니캐리어와 미니북백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북딱지 이벤트를 연다. 유아동 도서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북딱지를 증정하고 개인 SNS에 북딱지 공유 시 북캐시 2000원을 증정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31일까지 반다이남코 팝업스토어가 열려 각종 완구와 프라모델을 판매한다. 건담 프라모델 한정판을 포함해 포켓몬, 원피스 등 캐릭터 프라모델, 파워레인저, 귀멸의 칼날, 다마고치 등의 완구류 등 총 100가지가 넘는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자녀의 독서습관을 기르고 싶은 부모들에게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연중으로 기획된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은 4월부터 매장에 배포 중인 독서통장의 온라인 다운로드 버전을 추가로 오픈했다.
아동 분야 인기 베스트셀러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독서통장을 다운로드만 받아도 통합포인트를 제공하고, 독서통장을 제작해 통장을 채우는 중간중간에도 사은품을 증정, 통장을 다 채울 시에는 독서카드 충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