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기 소셜기자단 55명 현장소통 ‘시동’

      2021.05.04 14:55   수정 : 2021.05.04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양시정을 홍보하는 고양시 소셜기자단 4기를 선발해 1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4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대1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5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년간 관광, 정책, 행사 등을 고양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4기부터는 타 기관과 제휴를 통한 홍보매체 확대, 부서-산하기관 연계 홍보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에 대한 시선 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네이버밴드로 진행된 온라인 발대식에서 소셜기자단은 그동안 소셜기자단과 함께 일군 지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취재방법, 원고 채택 기준, 원고작성 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비결 등 내용이 소개됐다. 고양시 SNS 소개와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고양시는 앞으로 기자단 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온라인 워크숍, 오프라인 소모임 정례화, 기자단 간 전문분야 취재지원 온라인 시스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셜미디어 소통이 늘어나면서 우리 시 소셜기자단은 더욱 분주하게 활동했고, 그 결과 작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나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소셜기자단이 유익한 정책을 찾아 이야기 창고를 채워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275명이 활동했다. 역대 고양시 소셜기자단의 생생한 기사는 고양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는 47만명의 SNS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분야 대상을 꾸준히 수상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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