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총액 ‘최고’ 찍었다…흙 속의 진주는?

      2021.05.06 10:02   수정 : 2021.05.06 10:02기사원문

상업,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가 커지면서 옥석가리기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래량, 가격 상승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입지나 상품 등 옥석을 가리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총 33만5,556건으로 전년(30만3,515건) 대비 약 10.56%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거래량이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중 경기도가 지난해 거래량의 약 32.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서울이 19.59%, 인천이 11.42%로 뒤를 이었다.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늘고 있는 반면 양극화 또한 커지는 모습이다. 올해 1월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소규모 상가 기준 △서울 5.51% △경기 5.84% △인천 4.67% 등 수도권 지역의 수익률은 전국 평균(4.62%)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 4.3% △충북 4.2% △충남 4.36% △울산 2.62% △경북 4.1% △경남 2.95% 등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역은 평균 수익률을 밑돌았다.

이에 똘똘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가급적이면 주요 업무 지역이나 초역세권 입지 등 수요가 몰리는 곳으로 투자하려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자산 투자를 통해 공실률이나 임대료 등 투자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서울 알짜 입지에 신규 상업시설이 공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공급한다. 현대건설의 상업시설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 에비뉴’로 공급되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구성된다.

대로변 상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철 신방화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대로변 상가로 조성된다. 따라서 서울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실제로 서울시 지하철 승하차 인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방화역을 이용한 승하차 인원은 총 1만2108명으로 인근에 위치한 5호선 송정역 이용객 1만1,503명, 9호선 공항시장역 이용객 5,384명을 웃돌았다.

아울러 방화뉴타운의 관문 상가 입지에 조성돼 총 1만8,000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특히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 단지 입주민의 유입이 수월하다.
수요자들에게 신뢰성과 선호도가 높은 ‘현대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가로 조성돼 브랜드 파워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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