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7일부터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2021.05.06 11:58
수정 : 2021.05.06 11: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인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7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일랜드CC 더 헤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교촌이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최초로 개최한 골프대회다.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는 나눔 대회로도 위상이 높다는 평가다.
교촌은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허니존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허니존 이벤트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허니존에 안착되면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금액은 대회가 끝난 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안산지역 스포츠 유망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교촌 창립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서 치맥을 즐길 수 없어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