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마지막 1년 국정계획 밝힌다

      2021.05.07 16:34   수정 : 2021.05.07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갖고 남은 임기 1년간의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특별연설은 TV 생중계 된다.



문 대통령은 20여분간 진행될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여전히 우리 정부가 도전할 일이 많다"라며 "대통령께서는 남은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별연설 이후에는 출입기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협의없이 현장에서 질문할 기자를 선정한다"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청와대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질문수는 정해놓고 시작하지 않는다"며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서 전체적인 질문수도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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