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행복콜센터 확대운영…백신접종 모니터링

      2021.05.09 16:09   수정 : 2021.05.09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4월15일부터 관내 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콜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후 모니터링과 안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행복콜센터는 2020년 4월27일부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노인 건강 확인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심리상태 확인 등 그동안 1만7899건 안부전화로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일 자원봉사자와 희망 일자리 참여자는 백신 접종 후 3일간 이상증상에 따른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목민3기 원우회, 강원나눔행복단, 무지개합창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 안부전화를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참여해준 봉사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전화 한 통이 큰 위로가 되는 만큼 행복콜센터가 어르신 돌봄 허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노인 등 8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등 상담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으로 구리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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