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판부신촌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방식 우려”... 용역비 전액 삭감

      2021.05.11 09:07   수정 : 2021.05.11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11일 원주시의회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대한 우려에 따라 관광개발사업 출자 타당성검토 용역비 전액 삭감했다 고 밝혔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10일 열린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 출자 타당성검토 용역비’4천만 원을 전액 삭감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됐다 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는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되는 원주천 댐과 연계해 웰니스형 산림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세우고, 시유지를 현물 출자해 민간사업자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에서 원주시의회의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대한 우려에 따라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와 관련, 원주시 관계자는 “시 자체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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