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70대 여성 백신 맞고 12일 뒤 사망…연관성 조사
2021.05.11 13:56
수정 : 2021.05.11 14:20기사원문
(철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철원에서 12일 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A씨(75·여)가 의정부의 한 종합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9일 철원군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씨는 이후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점차 말이 어눌해져 지난 5일 병원 응급실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