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납품비리 의혹' 서울본부 등 압수수색
2021.05.13 14:17
수정 : 2021.05.13 14:17기사원문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납품비리 혐의와 관련해 13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서울지역본부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LH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들어가는 건설 자재를 특정 납품업체에 몰아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일에도 해당 의혹과 관련해 LH 진주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