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전주국토관리사무소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협약
2021.05.13 15:36
수정 : 2021.05.13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새만금 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옛 동진강휴게소 부지 7134㎡에 공원, 산책로, 전망데크, 휴게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와 공사 관리를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수행하고, 건축공사와 시설 유지·관리는 김제시가 맡기로 두 기관은 합의했다.
김제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복합 쉼터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붉게 물든 동진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복합 쉼터는 지역 주민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