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코로나19확진...퀴라소 임시 사령탑 체제
2021.05.15 16:03
수정 : 2021.05.15 16: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의 월드컵 4강 주역인 거스 히딩크(75) 퀴라소 축구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와 공영방송 NOS 등은 15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히딩크 감독의 부탁을 받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퀴라소의 임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네덜란드령 퀴라소 축구대표팀의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맡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