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보육교직원 국가미래 육성”
2021.05.16 08:59
수정 : 2021.05.16 08: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광명극장에서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어 보육에 힘쓰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재충전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보육교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 외에도 줌(ZOOM)을 통해 어린이집 25곳이 행사를 함께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많은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힐링 토크쇼,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힐링 토크쇼는 개그우먼 조승희-장효인이 MC를 맡아 레크레이션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을 통해 웃음과 위로를 전달했다. 보육교직원 공감백배 차트쇼는 보육교사로서 힘들던 순간과 보람된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 힐링 콘서트에선 가수 박지헌(V.O.S)이 초대가수로 나와 감성 가득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1부 행사의 게임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에 참여해 보육교직원과 활발하게 소통과 공감을 나눈 뒤 “유래가 없는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해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어린이 육성은 그야말로 부모 희망과 나라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 큰 사명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광명에는 국공립 29개, 사회복지법인 1개, 법인-단체 등 2개, 민간 51개, 가정 131개, 협동 2개, 직장 4개 등 220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1700여명의 교직원이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