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국 충칭시, 고교생 60명 온라인 교류
2021.05.17 11:09
수정 : 2021.05.17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과 중국 충칭시 고교생이 온라인으로 학교생활과 문화 등을 공유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60명과 충칭시 고등학생 60명이 1대1로 17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교류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양국의 학교생활과 역사, 유적지 견학, 음식·의복 문화 등에 관한 체험 내용을 공유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4개 고교생 60명과 중국 충칭시 4개 고교생 60명이 참여한다.
한중 고교생 교류는 매해 진행하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미뤘져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한 자국의 문화와 전통, 역사 등에 관한 소개 영상 등을 제작 발표하면서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한·중 양국 학생들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