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민들 "사랑해요 문재인, 지지해요 끝까지"

      2021.05.21 10:01   수정 : 2021.05.21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호텔 앞에는 현지 교민들이 나와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했다.

교민들은 "아무도 가지 않는 평화의 길, 함께 가겠습니다" "대통령님 여사님 뒤에는 언제나 저희가 있습니다" "사랑해요 문재인, 지지해요 끝까지" 등이 적혀 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어린이들은 꽃다발을 들고 나오기도 했고, 일부 교민은 문 대통령을 찍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동 중 교민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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