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각진 외관에 그린색상 추가되나

      2021.05.21 11:57   수정 : 2021.05.21 11: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플워치 시리즈 7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2시리즈처럼 평평하고 각진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나이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은 19일(현지시간) IT팁스터(정보유출가)인 존 프로서를 인용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이 평평하고 각진 모서리로 재설계되는 등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애플워치7는 전작의 둥근 형태와 달리 평평하고 각진 형태의 프레임을 택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2시리즈와 비슷한 형태다.

아이폰12시리즈는 과거 아이폰4, 5 시절에 선보인 '깻잎 통조림' 모양의 각진 모서리 디자인으로 돌아간 제품이다.


다만 애플워치는 손목에 착용해야 하는 만큼 애플워치7에 채택되는 모서리는 아이폰 프레임보다 약간은 더 둥글 것으로 전망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애플워치7에 그린 색상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 애플 전문가 밍치궈 대만 애널리스트도 유사한 전망을 내놨다.
밍치궈는 "2021년 하반기 애플워치에 폼팩터 자체를 포함한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워치7에 비침습 혈당 수치 판독 기능이 탑재될 여부도 관심사다.
센서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로, 이 기능이 추가되면 당뇨병 환자들은 손 끝을 찔러 피를 내는 채혈없이 혈당을 측정이 가능해지다.

#애플워치7시리즈 #'깻잎통조림' 디자인 #각진외관그린컬러추가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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