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Walk21 국제 보행 컨퍼런스 개최

      2021.05.23 11:15   수정 : 2021.05.23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26~28일 '스마트 보행도시(Smart Walkable City) 서울'을 슬로건으로 '워크21(Walk21) 서울 국제 보행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Walk21 대회는 영국 보행관련 민간단체 'Walk21'이 주관하는 보행주제 최대 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다.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최초 Walk21 대회 이후, 뉴욕, 뮌헨, 홍콩, 로테르담에서 등에서 개최됐다.

서울대회는 21회로 당초 2020년 9월 23~25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5월로 개최를 연기하고 최초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세훈 서울시장 개회사와 주제 세션(8개), 구두발표 세션(6개), 그리고 폐회식과 차기대회 인계식이 있다.


아울러 온라인 시민참여행사로 국내외 누구나 동네 주변의 걷기 좋은 명소를 촬영하여 Walk21 서울 대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사진 공모전'도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보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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