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민간임대' 2000호 공급 민간제안사업 공모

      2021.05.23 11:00   수정 : 2021.05.23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1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6일부터 6월4일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대상 사업지는 도시 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00호 내외를 모집하는 2차 공모를 통해 연내 총 8000호 내외의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7월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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