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자부심, 이것이 ‘래미안의 힘’

      2021.05.25 17:27   수정 : 2021.05.25 17:27기사원문
삼성물산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거 서비스,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새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최초의 브랜드, 최고의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등장 이후 집은 학교나 사무공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래미안은 새로운 비전인 'Life Companion'을 발표하고 14년 만에 BI를 리뉴얼했다. 래미안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차별화된 경험 선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래미안의 노력은 신상품 개발 및 적용에서도 계속됐다.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2019년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사물 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서가는 기술로 입주자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 홍보관인 래미안 갤러리에서는 부동산 포럼인 '래미안 클라스'와 고객이 참여하는 예술전시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 래미안' 등 SNS 활동으로 고객과 비대면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새로운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주거 콘셉트인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를 발표했다.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인테리어 상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IoT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에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했다. RAI 라이프관에서는 기존의 IoT 기반의 주거시스템을 뛰어넘어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춘 AI 서비스 및 홈, 배송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 주거 환경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만족 활동

래미안은 입주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헤스티아'라는 업계 최초의 주거 서비스 브랜드를 도입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을 고객 만족 활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과거 단순한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여 고객서비스의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헤스티아 서비스는 도움, 배움, 나눔, 공감마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강좌와 교육특강, 그리고 입주고객 기부활동까지 다양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마당은 세대 내 공간케어와 전열교환기 필터 청소 등 입주고객의 불편 해소에 집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냅킨아트 등 문화강좌와 체험을 병행한다. 나눔마당은 기부활동을,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을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조경 전략

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별한 조경 디자인이 담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매년 개발해 입주단지에 적용해나가고 있다. 주요 조경 디자인 전략으로는 △오감 체험을 하면서 정원에서 즐기고 놀거리를 찾을 수 있는 '가든 플레이' △공동주택에서도 개인 정원과 같은 아늑함을 스타일 별로 느낄 수 있는 '가든 스타일' △리조트·호텔과 같은 고급 휴양지와 같은 휴게공간을 연출한 '라운지 가든'이 대표적이다.

신반포팰리스에 최초 적용된 '가든 스타일'은 2017년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아태지역 어워드 주거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된 '래미안 장전'은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에서 공동주택부문 1위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래미안 리더스원의 필로티 가든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래미안은 2000년 브랜드 론칭 이후 전국에서 총 173개 단지, 16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이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아파트 부문 20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8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2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주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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