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뷰티풀라이프’ 휴관 마치고 공연재개…6월부터 배우 ‘예원’ 합류
2021.05.29 08:00
수정 : 2021.05.29 07:59기사원문
연극 <뷰티풀라이프>에 출연중인 배우 권순미, 김가현, 김원진, 김진호, 정경식, 조준은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서게 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며 “오랜 휴관기간 동안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연준비에 몰두 중이다. 기다려 주신 만큼 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6월부터는 연극<뷰티풀라이프>에 배우 예원도 합류할 예정이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중인 예원은 드라마 ‘죽어도 좋아’,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호텔킹’, ‘미스코리아’ 등 다수 작품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2017년에는 뮤지컬 ‘넌센스2’로 첫 뮤지컬 작품에도 도전했다.
처음 시도하는 대학로 연극작품에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이고 있는 예원은 5월부터 오는 6월부터 극중 여주인공인 ‘순옥’ 역으로 무대에 함께 설 계획이다.
앞서 긴 휴관상태를 마치고 돌아온 <뷰티풀라이프>는 이전보다 훨씬 탄탄해진 스토리로 돌아왔다고 기획사 측은 전했다. 공연기획사 지안컴퍼니 관계자는 “기존 배우들이 현재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며 공연재개에 힘을 싣고 있다"며 "6월부터 함께 하게 될 배우 예원의 행보에도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대학로에 위치한 JTN아트홀 4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