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대구꽃박람회'서 힐링 무대 선봬

      2021.05.27 08:45   수정 : 2021.05.27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인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홍보 부스 운영 및 '찾아가는 DIMF'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심리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구꽃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꽃과 문화예술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꽃 주제관과 화훼 작품 전시, 품평회,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DIMF는 이번 행사에 문화예술 협업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오는 6월 18일 개막하는 '제15회 DIMF'를 미리 맛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대중화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DIMF'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DIMF'는 박람회 일정 중 29일과 30일 주말 양일간 박람회 내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지역 유일의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배우로써 다양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주현지, 김태윤, 백수민, 김성경, 장민석과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수진까지 총 6인이 품격 높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DIMF 홍보부스에서 축제 홍보 리플렛과 다양한 기념품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제15회 DIMF'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해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제15회 DIMF' 공식초청작 공연 관람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뮤지컬만의 매력과 감동을 알리기에 앞장서온 DIMF가 대구꽃박람회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 2차 티켓오픈으로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18일간 개최되는 '제15회 DIMF'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DIMF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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