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런트리, '엄마랜선페스티벌 - 세계 육아 시리즈' 개최

      2021.05.27 10:48   수정 : 2021.05.27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모 성장 플랫폼 기업 '패런트리'는 집에서 핀란드, 뉴질랜드, 스웨덴 등 전 세계 9개국 엄마의 육아 꿀팁을 들을 수 있는 '엄마랜선페스티벌 - 세계 육아 시리즈'를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엄마랜선페스티벌 - 세계 육아 시리즈'는 다른 엄마의 육아를 엿보고 자신만의 육아 주관을 세워가고 싶은 엄마를 위해 '패런트리'가 기획한 행사다.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만 2세에서 7세의 미취학 아동을 육아 중인 엄마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국가에서 아이를 키우는 삶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한다.



자연체험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핀란드의 감정소통 놀이육아, 셰익스피어의 나라인 영국에서 배우는 스토리텔링 육아, 집안일에 참여하며 경제관념을 키우는 스위스의 일상 참여 육아, 공동체를 위하는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아이로 키우는 뉴질랜드의 공동육아 방법, 미국에서 팬더믹을 겪으며 경험한 아이의 비대면 교육 경험담 등 각 국가의 특징을 담은 엄마 패널만의 육아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참여하는 패널과 '엄마'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패널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세계 육아 시리즈는 해외 각 국의 좋은 육아 방법을 단순히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세션별로 직접 우리 아이와 내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후속 소모임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주제에 대해 비슷한 생각과 관심사를 가진 엄마와 약 3주에서 4주 기간 동안 국가별로 실행하는 육아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형태의 소모임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패런트리는 비개발자 창업팀에게 기술 개발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캐노베이트 2021 - 데브리스 히어로즈'에 선발, 지난달 13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유치원 교사 출신의 엄마가 진행하는 영어유치원 이야기, 몬테소리 북클럽, 아이 자수 이름표 만들기 등 이른바 '엄마표 육아'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면서 사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지민 패런트리 공동창업자는 "앞으로도 양육자가 자신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커리어처럼 개발해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면서 "세계 육아 시리즈 외에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액티비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