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못추는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 지속
2021.05.31 13:37
수정 : 2021.05.31 13:37기사원문
이달 개당 540만원을 기록, 국내 신고가를 경신하며 비트코인과 분리된 움직임을 나타냈던 이더리움(ETH)도 31일 기준 지난 한달간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한 모습이다. 이날 오후 이더리움 가격은 270만원 후반대로 보합했다. 장중 290만원을 돌파하며 잠시 반등했으나 다시 내렸다.
31일 업비트 상승률 10개 가상자산들은 대부분 한자릿수 상승에 그쳤다. 리플(XRP)이 6.83% 올랐고, 보라(BORA)가 4.71%, 쎄타퓨엘(TFUEL)이 4.52%, 페이코인(PCI)이 4.05%, 세럼(SRM)과 체인링크(LINK)가 3%대 상승했다. 엔진코인(ENJ)과 에이다(ADA)는 각각 10.45%, 10.09% 뛰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31일 8298포인트로 전날보다 1.96%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도 2.94%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